"맥북 켰더니 헉!"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 속도 저하의 주범을 잡는 완벽 가이드
목차
- 맥북 시작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
- 시작 프로그램 설정, 어디서 어떻게? (macOS 표준 방법)
-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접근하기
- 로그인 항목 관리하기
- 로그인 항목에서 프로그램 제거하기
- 로그인 항목에서 프로그램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기
- 시작 프로그램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팁과 방법
- Dock에서 설정 관리하기: 프로그램마다 다른 설정
- 앱 자체 설정 확인하기: 몰래 숨어있는 자동 실행 옵션
- Launch Daemons 및 Agents 파일 확인 (고급 사용자용)
- 시작 프로그램 정리 후 체감하는 변화
1. 맥북 시작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
맥북을 켤 때마다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답답함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맥북의 시작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된 앱이나 서비스들을 말합니다. 편리함을 위해 설정해 두었지만, 그 수가 많아지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이 포함될 경우 맥북의 시동 속도와 전반적인 성능을 눈에 띄게 저하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특히 메모리(RAM)와 CPU 자원을 점유하여 부팅 후에도 버벅거림을 유발하고, 배터리 소모까지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쾌적하고 빠른 맥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자동 실행 목록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맥북의 속도를 되찾아줄 시작 프로그램 해결 방법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2. 시작 프로그램 설정, 어디서 어떻게? (macOS 표준 방법)
맥북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하게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방법은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macOS 버전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달라졌으나, 핵심 경로는 동일합니다.
시스템 설정(또는 시스템 환경설정) 접근하기
화면 좌측 상단의 Apple 메뉴 ()를 클릭한 후, 목록에서 '시스템 설정' (구 버전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을 선택하여 엽니다. 이 설정 창은 맥북의 모든 핵심 기능을 제어하는 곳입니다.
로그인 항목 관리하기
시스템 설정 창이 열리면, 왼쪽 사이드바에서 '일반(General)'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일반' 설정 페이지의 오른쪽 영역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로그인 항목(Login Items)'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 '로그인 항목'이 바로 사용자가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목록입니다.
로그인 항목에서 프로그램 제거하기
'로그인 항목' 목록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아마도 여러분이 평소에는 잘 쓰지 않거나, 켤 때마다 바로 실행될 필요가 없는 앱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 메신저 앱, 일부 유틸리티 앱 등이 여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거할 프로그램을 목록에서 선택합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목록 아래쪽에 있는 빼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간단한 과정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은 더 이상 맥북이 시작될 때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게 됩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동 실행 목록에서만 제외되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진행하셔도 됩니다.
로그인 항목에서 프로그램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기
macOS Ventura 이후 버전의 '로그인 항목'에서는 앱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옵션도 제공됩니다. 목록을 보면 각 앱 옆에 토글 스위치가 있습니다.
- 자동 실행을 멈추고 싶은 앱의 토글 스위치를 끄기(Off) 위치로 변경합니다.
이 방법은 나중에 다시 자동 실행을 켜야 할 경우에 유용합니다. 완전히 목록에서 제거하는 것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시작 프로그램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팁과 방법
시스템 설정의 '로그인 항목'이 주 관리 대상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다른 경로를 통해 자동 실행될 수 있습니다. 다음 팁들은 숨겨진 자동 실행 설정까지 찾아내 맥북을 더욱 완벽하게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Dock에서 설정 관리하기: 프로그램마다 다른 설정
일부 앱들은 '로그인 항목'에 등록되지 않고, Dock에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동 실행 설정을 가집니다. 특히, 앱을 설치한 후 Dock에서 우클릭하여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Dock에 고정된 앱 아이콘 위에서 보조 클릭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 나타나는 메뉴에서 '옵션(Options)' 항목을 확인합니다.
- '옵션' 메뉴 하위에 '로그인 시 열기(Open at Login)'라는 체크박스가 있는지 확인하고, 체크되어 있다면 해제합니다.
이 설정은 '로그인 항목'과 동일하게 작동하지만, 앱 자체의 설정으로 관리되는 방식입니다.
앱 자체 설정 확인하기: 몰래 숨어있는 자동 실행 옵션
일부 전문적인 유틸리티 앱이나 게임 런처 등은 앱 자체의 환경설정(Preferences) 메뉴 내부에 자동 실행 옵션을 숨겨놓기도 합니다.
- 문제가 될 만한 앱을 실행합니다.
- 화면 상단 메뉴 바에서 앱 이름을 클릭한 후, '환경설정(Preferences)' 또는 '설정(Settings)' 메뉴로 진입합니다.
- 설정 탭들을 살펴보며 '일반(General)', '시작(Startup)', '백그라운드(Background)' 등의 이름이 붙은 항목을 찾아봅니다.
- 여기에 '로그인 시 자동 실행', '시스템 시작 시 실행' 등과 유사한 옵션이 체크되어 있다면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 방법은 시스템 설정에서 해결되지 않는 "끈질긴" 자동 실행 앱들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Launch Daemons 및 Agents 파일 확인 (고급 사용자용)
매우 소수의 프로그램, 특히 시스템 레벨에서 작동하는 유틸리티나 보안 관련 앱들은 사용자의 '로그인 항목'이나 '앱 설정'을 우회하여 Launch Daemons나 Launch Agents라는 시스템 파일을 통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파일 시스템을 직접 건드리는 것이므로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용자에게만 권장되며, 잘못된 파일을 삭제하면 시스템 오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로:
/Library/LaunchAgents
/Library/LaunchDaemons
~/Library/LaunchAgents
(개별 사용자용)
해당 폴더로 이동하여 앱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명확히 확인되는 파일($\text{.plist}$ 확장자)만 삭제하거나 이동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파일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시작 프로그램 정리 후 체감하는 변화
위의 단계를 꼼꼼하게 따라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항목들을 제거했다면, 맥북을 재시동했을 때 놀라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부팅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됩니다. 로그인 후 데스크톱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이 짧아지고, 즉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다음으로, 전반적인 시스템 반응 속도가 향상됩니다. 자동 실행되던 프로그램들이 차지하던 메모리(RAM)와 CPU 자원이 해제되어, 실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더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멀티태스킹 능력이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맥북이 더 조용해지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불필요하게 돌아가던 프로세스가 사라지면서 발열이 줄어들고 전력 소모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맥북은 사용자가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주기적으로 시작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최적화하여 늘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공백 제외 2012자)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에서 PDF 파일 열기, 더 이상 헤매지 마세요! 🧐 (0) | 2025.09.26 |
---|---|
당신의 아이패드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 나이키 파우치 활용법! (0) | 2025.09.25 |
💡아이패드 암호 분실, 이 방법으로 해결하고 다시 사용하세요! (1) | 2025.09.25 |
차에서 아이패드,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편하게 거치할 수 있을까? (1) | 2025.09.24 |
🤯 아이패드 암호 분실, 이 방법으로 5분 만에 해결! 공장 초기화 완벽 가이드 (0) | 2025.09.23 |